부산 동래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일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전역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2.12.05 19:06 | 최종 수정 2022.12.05 19:3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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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래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의 기본목표와 추진 방향 등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동래구 지역 내 범죄 발생 현황 데이터와 주민과 현장 경찰관의 설문조사 등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지역 특성에 기반한 범죄예방 사업을 도출하고 우선 사업대상지를 제안하는 등 5개년 기본계획이 완성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각 부서별 역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이번 용역 결과에 따라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범죄예방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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