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챗지피티ChatGPT와의 협업 방안 모색"

경영진 특강 이어, 부·실·점장 500여명 대상 ‘ChatGPT 이해와 활용’ 특강

정 원 승인 2023.05.18 07:10 의견 0
BNK금융그룹이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초청한 이임복 세컨드브레인 대표가 17일 부산은행 대강당에서 'ChatGPT 이해와 활용'에 관한 특강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과의 협업방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BNK금융]


[메가시티뉴스 정 원 기자] BNK금융이 임직원 500여명에게 '챗지피티ChatGPT)' 특강을 열어 인공지능과의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17일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그룹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그룹 및 계열사 부실점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ChatGPT 이해와 활용’ 강연을 개최했다.


챗지피티(ChatGPT)는 미국의 인공지능 회사인 ‘Open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로 BNK는 미래산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선제적 학습을 위해 지난달 7일 진행한 경영진 대상 특강에 이어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에는 IT 트렌드를 연구하는 ‘세컨드브레인 연구소’의 이임복 대표가 강사로 나서 ChatGPT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기술의 발전과 통향, 대화형AI의 영향력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미래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던지는 일"이라며 “다양한 관점에서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인공지능과 협업을 잘 하느냐가 미래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BNK 관계자는 “오늘 강연을 통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그룹 임직원의 이해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BNK는 그룹 및 계열사의 금융 생산성 강화와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urasia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