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보니 시원하더라"

이상철 승인 2023.07.03 07:33 의견 0
시원하게 달려진다/사진=이상철 리포터

[메가시티뉴스 이상철 리포터]만덕3터널··· '네비'로는 만덕초읍터널이라 치면 된다. 7월1일 어제 개통됐다.

태종대에서 사부작대다 일 때문에 정관 찍고 주례 갔다가 신삥터널로 귀가했다.

만덕에서 초읍까지 3분 걸린다. 구포·덕천 사시는 분들 이제 사직야구장까지 10분이면 되겠다.

만덕1터널·2터널이 부산 최악의 교통지옥이던 시절이 있었고 현재도 랭킹을 다투고 있긴 하지만 화명동쪽 산성터널이 개통되면서 많이 수월한 구간으로 바뀌었는데 이제 3터널 개통으로 실질적 교통량 분산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만덕고개에서 1터널 지하 깊숙히 통과하는 대심도 터널만 완공되면 만덕터널의 추억도 옛 기억이 될 듯...

만덕이 사람 친화적 동네로 바뀔 날이 멀지 않았다. 구포에서 보쌈지고 고개를 넘어 동래읍으로 가는 길... 산세가 험해 만명이 덕을 쌓아야 무사히 지나갈 수 있다는 만덕이 자연친화적인 거주지역으로 부산시민들에게 사랑 받게 될 것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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