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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추계 도로정비 결과를 합산해 이뤄졌다.

지난 2021년 우수기관 선정 이후 3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산청군은 자체 계획 수립 등 평소 철저한 준비로 평가를 대비했다.

특히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국도 3호선 산청읍 구간 방음벽을 투명방음벽으로 교체해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또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여러 우수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명 산청군 건설과장은 "도로정비 사각지대에 있는 도로시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