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지역 농업인 새해 영농활동 지원 나서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역 농업인의 새해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12.18 18: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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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의 대표적인 농업인 교육과정이다.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영농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정보제공으로 농업인의 새해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내년도 13일부터 17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아케데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일자별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 ▲달라지는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농업신기술 시범사업 등 '공통분야 교육'과 ▲벼 ▲감자 ▲옥수수 ▲고추로 구성된 '전문분야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개 과정별 70명씩 모두 280명으로,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희망과정을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한 교육생에게는 영농에 꼭 필요한 농작업 안전용품과 유용미생물(EM)이 제공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2025년 영농계획을 새롭게 설계하면서,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이 기대된다"며 "기장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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