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이 17일 오후 김석준 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를 선언했다.[사진제공=김석준 선거캠프]
[메가시티뉴스 강 산 기자] 부산지역 시민사회 원로들이 김석준 부산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부산의 교육을 걱정하고 미래를 고민해 온 각계 대표 '부산 어른들'은 '반듯한 교육 철학을 갖춘 검증된 인물'로 김석준 후보를 지목,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기로 뜻을 모았다.
김재규 전 부마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이청산 전 한국민예총 이사장 등 시민사회 원로 42명은 17일 오후 2시 서면교차로 전포동 김 후보 선거캠프에서 "극우세력에게 우리 아이들과 부산교육을 맡길 수 없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는 정상래 우송전각연구소 대표 등 시민사회 원로 16명이 참석했다.
원로들은 "김 후보는 교육자로서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민주주의와 노동, 인권, 평화를 위해 오랫동안 헌신,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아이들이 올바른 판단력과 책임 의식을 갖추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을 기르는 데 앞장서 온 재선교육감 출신의 김 후보를 믿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후퇴시킨 윤석열 정부의 내란 사태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법치주의가 흔들리는 현실에서, 학생들에게 민주적 가치와 시민의식을 교육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보수·진보를 떠나 오직 학생들의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교육감이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로들은 "김석준 후보야말로 이념이 아닌 교육, 좌우가 아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고육을 통해 부산교육을 다시 정상화하고, 민주시민교육과 미래교육으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끝까지 응원하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