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올해는 청소년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작년 대비 대폭 증액한 25백만원(구비) 예산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모리마을'이라는 주제로 관내 청소년기획단, 동아리 등 약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 기획했고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청모리약국 ▲청모리놀이터 ▲청모리점빵 ▲청소년사진관 ▲청소년공방 ▲청소년학교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청모리공연장에서는 수영구 관내 청소년 동아리 구성원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댄스, 보컬, 치어리딩 등의 공연과 초청공연인 음악줄넘기 및 국악 공연까지 더해져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 어울리는 오늘과 같은 자리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영구는 올해 총 3회에 걸쳐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9월 20일(토), 10월 12일(일) 민락해변공원 및 광안리 만남의 광장에서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