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 사과 ‘부사’ 본격 출하 시작!
김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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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4:59 | 최종 수정 2019.10.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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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지역 사과 대표 품종인 ‘부사’가 올해 첫 출하됐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 경제사업장은 청송 ‘부사’를 서울·경기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외 7개 지점에 첫 출하하고 10월 27일까지 판매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판매 행사는 본격적인 부사 출하기 전, 부사 중에서도 수확기가 빠른 품종을 유명 백화점에 선제 출하하여 청송사과의 인지도 제고 및 지속적인 부사 출하를 이어가고자 추진됐다.
청송사과는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상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명품 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판매 행사를 통해 유통업계 매장을 조기 선점하게 되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향상시키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 군수는 “2019년산 사과의 수확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유통업계의 납품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돼 청송사과를 선제적으로 출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명성을 더욱 드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유통·판매 전략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 22일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청송사과 홍보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연이 만든 명품 청송사과를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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