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극찬한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군위군에서 선보여
김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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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12:57 | 최종 수정 2019.08.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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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군위군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공연이 8월 29일(목)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한국 최초 비언어극 공연인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는 한국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공연이다. 특히,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답게 멋진 악기로 승화된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와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한국 전통춤과 가락이 어우러지는 삼고무,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엔딩의 드럼 연주 등 국적을 뛰어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화끈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8월 29일(목)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2회 진행되며, 오전 10시 공연은 청소년의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창의적 감성개발에 기여하고자 군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마련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신나는 타악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스토리, 탄탄한 드라마까지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서 군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잠시나마 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연은 만 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1층 15,000원, 2층 12,000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사항은 군위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전화(054-380-721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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