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스윙재즈 무대 ‘국립 현대무용단-스윙’ 군위군에서 공연

김시동 승인 2019.12.06 11:13 | 최종 수정 2019.12.06 11:19 의견 0
군위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에서 선보이는 ‘국립 현대무용단-스윙’ 공연 포스터(사진=군위 군청 제공)

(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군위군은 2019년 문화 향연 마지막 시리즈인 ‘국립 현대무용단-스윙’ 공연이 오는 12월 19일(목) 오후 7시 군위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전했다. 

안성수 예술감독의 ‘해설이 있는 무용, 국립 현대무용단-스윙’ 작품은 한국 문화예술 회관연합회 주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작품으로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를 확보하며 지난해 상반기 화제작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무용수들이 리듬감 있고 경쾌한 춤을 새롭게 추가된 음악과 함께 마치 한편의 영화처럼 펼쳐내 활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관객들의 몰입을 돕기 위한 KBS 성우 출신인 스윙 댄서 주재규의 해설과 스윙재즈 특유의 리듬감과 율동감을 몸에 녹여 흥으로 표현하는 무용수들의 무대는 공연을 직접 보는 관객들에게 ‘스윙 재즈’의 매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10,000원, 2층 7,000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 사항은 군위 삼국유사 교육 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전화(054-380-7212)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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