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의성조문국박물관 6년 연속 국가사업 선정
김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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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6 11:03 | 최종 수정 2020.04.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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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의성조문국박물관이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국비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의성군은 국비 1,500만원을 해당 사업에 지원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중에 모집을 실시한다.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부담없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대부분 학생들이 방물관 수업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성인들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6년 연속으로‘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었던 학생들의 마음도 위로받고 또한, 다양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지역의 역사와 학생 개개인의 꿈과 미래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시동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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