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6일부터 설 명절 대비 합동점검 실시
도·시군·부산지방식약청 손잡고 식품 제조·판매 업체 대상으로 합동교차점검
송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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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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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시티뉴스 송원석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명절 특수를 맞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식품제조‧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시군, 부산지방식약청과 합동교차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명절에 소비가 많은 성수 식품을 제조·유통‧조리‧판매하는 업체 중 행정처분 이력이 있거나 최근 점검 이력이 없는 업체 416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수불 및 생산‧작업일지 작성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여부 △표시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제수용‧선물용 식품 등 설 명절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때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즉시 회수·폐기된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도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내 유통식품에 대한 위생‧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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