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안마의자 5대를 9일 기부했다. [사진=경기도청 제공]
[메가시티뉴스 송원석 기자] 경기도는 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 코지마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 1천50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 5대를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에는 기존 안마의자 5대가 오랜 사용으로 인해 기능이 저하되고 노후된 상태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어려워 체력단련실 운영에 상당한 애로를 겪는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는 코지마와 협력해 이번 기부가 실현되도록 중재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번 기부식은 지난 9일 수원시 소재 상이군경회 대강당에서 진행했으며,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과 이혜성 코지마 대표, 정경자 경기도의회 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롭게 기부된 안마의자는 체력단련실을 이용하는 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들의 건강 관리와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