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영주에서 개최되는 ‘한국선비문화축제’에 대구시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 선보여
김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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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2 13:02 | 최종 수정 2019.05.0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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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주시는 5월 3일부터 4일간 소수서원과 선비촌 일대에서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축제’에 올해 첫 거리공연 교환사업으로 대구시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경북 문화 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공연으로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지역 공연 콘텐츠를 교환해 공연단체 일자리 창출 및 상생 협력에 기여한다.
대구시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은 5월 3일 오후 4시 선비촌 한국선비문화축제 중앙 무대에서 계명대학교, 대구예술대학 등 지역 전공 대학 졸업생들이 다수 포함된 뮤테이저 팀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영주시는 이에 대한 답방으로 5월 17일 오후 4시 대구 동성로에서 영주 ‘덴동어미’ 마당놀이 공연을 펼친다. ‘덴동어미’ 마당놀이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지역 특화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된 퓨전 마당놀이 공연이다.
장순희 문화복지국장은 “경북과 대구가 상생 협력을 위해 추진하는 문화상생 첫 번째 공연이 한국선비문화축제에서 선보이게 됐다.”라며 “수준 높은 뮤지컬 갈라 거리공연에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는 동네 아낙들이 일 년에 한번 화전놀이를 하면서 흥에 겨워 부르는 노래로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3일부터 6일까지 선비문화축제장에서 오후 2시에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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