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부산 서구(서구청장 공한수)가 지난 7월 31일 '제14회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적 불평등 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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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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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김해시가 후원하는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며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총 7개 분야 186개 사례가 경연을 펼쳤다.
부산 서구는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조성 사업' 사례를 제출했는데 본 사업은 민간기관인 부산연탄은행과 협약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 에너지원 지원 ▲ 에너지 용품 지원 ▲ 에너지 설비 지원 ▲ 에너지 종합 지원 등 기초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인프라 사각지대가 많은 서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주민밀착형 지역 특화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결과를 얻게 됐다.
공한수 구청장은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서구민의 에너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구민의 뜻으로 알고 서구형 에너지복지 허브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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