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1동 초등학생 2명, 1년 동안 모은 용돈 기부

해운대구 반여1동에 거주하는 김민지(9세), 김나현(7세) 초등학생은 20일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미연)에 올 한 해 동안 모은 용돈 12만 원을 기부했다.

김병연 승인 2024.12.26 17:2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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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생은 지난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이어 올해로 3년째 모은 용돈을 기부하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미연 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지원, 저소득주민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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