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출신 세계 랭킹 1위 선수, 이번 대회에서 재회

타이베이 2025년 2월 5일 /PRNewswire/ -- 대만 여자프로골프협회(TLPGA)는 타이틀 스폰서인 폭스콘(Hon Hai Technology Group, Foxconn)과 함께 제2회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미화 15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11개국에서 온 90명의 여자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2025 Foxconn TLPGA Players Championship returns to the Orient Golf & Country Club on February 27 to March 2.
2025 Foxconn TLPGA Players Championship returns to the Orient Golf & Country Club on February 27 to March 2.

이번 대회에는 TLPGA, JLPGA, KLPGA,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에서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있는 12명의 프로 골퍼가 출전한다. 특히 전 세계 랭킹 1위인 한국의 신지애와 대만의 야니쳉(Yani Tseng)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함께 경기에 나선다. 또한 폭스콘이 후원하는 신예 스타 우자옌(Chia-Yen Wu), 대만 랭킹 3위)와 세계 랭킹 대만 최고 선수 치엔페이윤(Pei-Yun Chien)이 출전해 홈팀의 명예를 걸고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지난해 챔피언인 일본의 가와사키 하루카(Haruka Kawasaki)쿠와키 시호(Shiho Kuwaki), 유리 요시다(Yuri Yoshida) 등 타이틀 보유자를 포함한 22명의 JLPGA 스타들과 함께 대회에 다시 출전한다.

KLPGA의 김수지(39위)와 황유민(50위), 스위스의 키아라 탐부를리니(Chiara Tamburlini, 세계 66위, LET 리더보드 1위), 프랑스의 페린 들라쿠르(Perrine Delacour, LET 리더보드 15위)도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하면 기대감을 더한다. 이번 대회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대만 오리엔트 골프 앤 컨트리클럽(Orient Golf & Country Club)에서 열린다.

대회 라인업에는 대만, 일본, 한국, 태국, 중국, 인도,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스위스, 스웨덴 출신의 선수들이 포함되며,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서 총상금뿐만 아니라 18점의 챔피언 랭킨 포인트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경품 추첨, 바우처 제공, 맛있는 푸드 트럭, 잊지 못할 골프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일 포인트 게임을 통해 항공권, SHARP 가전제품, Belkin 액세서리, iPhone 16 및 iPad Air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타이베이 국립대만박물관(National Taiwan Museum)과 공항 MRT A7 역(Airport MRT A7 Station)에서 매일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025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대만의 VL Sports와 Sportcast Sports, 일본의 Sky A를 통해 생중계된다. 대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TLPGA에 대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콘 소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