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이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들은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도자기 만들기(물고기 접시, 면기, 핸드 페인팅)를 하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잘 가꾸어진 동산마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정 원 승인 2022.06.17 10:10 | 최종 수정 2022.06.17 10:14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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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 도자기 만들기 체험

부산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희숙)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 등과 함께 지난 5월 21∼22일 수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도자기 만들기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체험행사는 동래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임창근) 지원으로 수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에서 5월 21∼22일 오전· 오후 4차례 실시했으며 다문화 가정 등 총 48가구 176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참여한 다문화·다자녀·한부모 가족들은 따뜻한 햇볕 아래에서 도자기 만들기(물고기 접시, 면기, 핸드 페인팅)를 하며 가족들과 함께 웃고 잘 가꾸어진 동산마을을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찍는 등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족들은 도자기 흙을 만지면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이들은 숨겨놓은 그림 실력을 맘껏 발휘하기도 했다.

박희숙 동래구여성단체협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과 함께 동래구 내 동산마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고 이번 체험을 통해 동래구 가족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배려하는 가족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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