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무궁화 벽송 시조문학상, 최동운과 심애경 시인 작품 인정받고 수상!

김상출 승인 2019.06.10 10:04 | 최종 수정 2019.06.10 10:14 의견 0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지난 6월 8일, 강원도 월하 문학관에서 열린 ‘제8회 무궁화 벽송 시조 문학상’에서 심애경 시인의 ‘황혼에 묻히다’와 최동운 시인의 ‘동행’이 벽송시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최동운(왼쪽 수상자) 시인과 심애경(오른쪽 수상자)가 벽송시조 문학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동운(왼쪽 수상자) 시인과 심애경(오른쪽 수상자)가 벽송시조 문학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무궁화 벽송 문학 문학상은 2012년 3월 13일 타계한 벽송 김홍래 시인을 기리면서 무궁화 시조문학회와 시조 문학사가 공동으로 제정한 문학상으로 올해까지 8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 날 심사위원들은 “수상자 심애경, 최동운 시인의 작품 수준은 ?감흥의 절규로 공명이 느껴지는 우리들의 인생살이와 같다”라며, “수준과 역량이 돋보이는 수상작으로써 조금도 손색이 없다.”라고 수상자들의 작품을 설명했다.

작품 설명에 이어서 “우리 시조 문단의 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지평을 여는 훌륭한 시조시인이 되어주시기를 바라며 두 분의 수상을 축하한다.”라고 축하의 말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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