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눈을 사로잡는〈삼국유사 컬러축제〉오는 30일부터!
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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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5 14:51 | 최종 수정 2022.04.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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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자연의 다양함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컬러’를 주제로 자연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삼국유사 컬러축제〉는 다가오는 4월 30일(토)부터 8월 21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총 3개의 구간으로 아이들의 활동성과 집중력을 향상 시켜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한울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한울자연에서는 4m 대형 돔에서 다양한 색의 천들을 활용한 직조 놀이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팔각놀이 등 입장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대형 구조물로 한울광장을 채울 예정이다.
해룡놀이터에서 즐길 수 있는 ▲컬러해룡은 색색의 원형 통로들을 지나며 탈출하는 야외 놀이이며 ▲함께가온은 양면의 색이 다른 청혼판 뒤집기 게임, 넘어질 듯 넘어지지 않는 오뚜기 팽이 의자를 통해 온 가족이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또한 4계절 내내 쾌적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해룡슬라이드가 다시 재개장을 하여 입장객들을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해룡슬라이드는 91m의 업다운 굴곡형 초급 슬라이드 코스로 구성되어 짜릿한 스릴감으로 전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야외 놀이시설이다. 현재는 4월 주말 한정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5월에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정석 대표이사는 “새싹이 올라오는 파릇한 계절에 맞게 다채로운 색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테마파크를 채웠다. 봄을 맞이하여 나들이를 온 입장객들에게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지만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 및 야외 행사를 위주로 진행하여 입장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는 다짐을 보였다.
김진우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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