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맞춤형 지원으로 귀농인 안정정착 돕는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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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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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귀농인 창업육성 지원사업을 처음 접하는 귀농인들에게 사업 추진 절차와 요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사업 추진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으로 규정 미숙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예방하고 사후관리 시 준수사항 및 기간 등을 안내해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확보했다.
군은 2019년도부터 귀농인들을 대상으로 소모성 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는 생활안정자금 400만 원과 농기계·농업시설 마련에 필요한 영농기반 조성자금 1600만 원을 지원해 귀농인들의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인 창업 육성 지원사업은 각 농가에 필요한 부분을 맞춤 지원함으로써 영농 초기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꾸준히 실시해 귀농인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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