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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개최되는 수영구 사회적경제 마켓(모리마켓)은 사회적경제 기업 30곳이 참여해 제품 판매, 홍보부스, 체험부스를 구성하고 기타 부대행사(뮤지컬 갈라 콘서트, 어쿠스틱 밴드 공연, 거리의 오페라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판매 위주의 마켓이 아니라 '모이다아트협동조합(대표 모상미)' 주도로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협업해 文化(문화)와 예술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음악 콘서트도 함께 꾸려져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진 이색적인 행사로 운영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나누는 가치를 함께 느끼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최근 민락수변공원이 새로운 가족친화적 공원으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까지 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