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제27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 열려

함양군은 12일 함양 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도내 여성 게이트볼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남도 여성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04.12 17:1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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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회장 배광기)가 주최하고 함양게이트볼협회(회장 조상래), 군 체육회 주관, 함양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 개회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정현철 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군의원과 안병명 군체육회장, 기관단체장,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경남도 내 96개 팀 게이트볼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면서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윤두분 경상남도게이트볼협회 여성위원장 및 타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며 행사의 자리를 빛내주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추운겨울을 지나 따듯한 봄을 맞이하는 계절에 경상남도 게이트볼 회원님들이 함께 한 자리인 만큼 승부 결과에 너무 연연하기보다는 서로 화합하며 친목을 다지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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