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지역 일자리 창출 위해 맞손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5일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대표이사 김영섭)과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07.25 18:38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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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신세계사이먼 윤홍립 상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김희석 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취업 연계망 구축 ▲기장군민 우선 채용 기회 제공 ▲전통시장·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채용,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신세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비롯해 관내 우수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또한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기업에는 인재를, 지역민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장군청 로비에서 '2024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신세계 아울렛의 입점 브랜드 및 파트너사 25개 업체가 참여해, 매장관리·환경·주차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채용절차를 진행했으며, 기장군 취업정보센터와 보건소에서는 ▲취업상담 ▲구인구직 신청 ▲심리지원 상담 등을 통해 참여자의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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