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획(안)에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가덕도 신공항과 부산시 주요거점 연결), 부산항선(영도구와 북항재개발지구, 남구 연결) 등 대상노선 10개(145.66㎞)와 후보노선 4개(33.82km)가 확정되었으며, 강서선은 제1차 구축계획에 연이어 대상 노선으로 선정하였다.

강서구 안전도시국장은"이번 공청회를 통하여 강서구는 남북으로 에코델타시티, 연구개발특구,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약 527만평, 12조억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인구도 현재 15만에서 2030년에는 40만명에 달하여 타 노선보다 월등히 여건 변화가 많음을 강조하면서 강서선 주변 개발사업으로 지리적으로 ▲유리한 재원조달 가능성이 있으므로 우선적으로 강서선을 건설할 수 있도록 계획 추진을 제안한다"고 강조하였다.

부산시 도시철도과장은 "강서선은 수자원공사측과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므로 사업추진이 순조롭다"고 설명하였으며, 또한 "각 사업들은 개발여건 변화, 타당성 등을 반영하여 순위와 상관없이 사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