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수영동, '모기는 언택트 안심은 온택트'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수영동협의회(회장 최진유)에서 취약계층 6가구에 방충문을 설치해 주는 '모기는 언택트 안심은 온택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김병연 승인 2024.07.11 15:15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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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벌레 유입을 막고 문을 열어 시원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집에 방충문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새마을지도자수영동협의회에서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수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6가구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담당 공무원이 함께 방문해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

최진유 회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들이 살기 좋은 수영동을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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