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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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4 10:28 | 최종 수정 2020.01.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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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유희
서영호
한 달 동안
변화무쌍한 너를
오늘 다시 한번
만나서 웃음 짓고
찬바람에
정신 번쩍 들어서
바라보는 얼굴
황금빛 창백하게
하늘을 차지한
너의 늠름한 모습에
잊어져간 사연이
달빛 아래서 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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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전당 문인협회 이사
-정형시조의 美 회원
김상출 기자 ynyhnews@ynyonhap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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