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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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11:12 | 최종 수정 2022.06.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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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의 퇴근길
화은 배애희
환한 웃음의 태양이 사라 진 뒤
또 다른 세계 속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들
하늘엔 한두 방울의 눈발이 날리고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의
눈빛처럼
무수한 행렬의 불빛이 거리를
쫓아가고 있다
풀어진 눈동자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따뜻한 온기의 불빛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간다
마음의 안식처
즐거운 나의 집으로
▶프로필
-본적 : 경북 고령
-사) 한국다선문인협회
-시조등단. 이사 .다온 문예 시 등단.글벗 문학 정회원.현) 법무부교화위원
-사)국제문화기술 진흥원 주최 초대작가전 정격시조 입상.신문고 문학상 수상
-시인마을 문학 공모전 우수상. 계간글벗 백일장.우수상, 장려상, 국회의원 선행표창
-저서: 공저 외 다수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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