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승인
2019.02.01 16:21 | 최종 수정 2019.02.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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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 이수일
?한 아기 태어나는 울음소리
현재를 열고 미래를 여는
그래서 엄청난 세상을 여는 것이다
?바람이
겨우내 울어서 매화를 피우고
백 년을 울어 대꽃을 피운다
어머니도 나를 두고 그렇게 울었다
?밭갈이 황소가 들숨 날숨하고
점심 가져가는 발걸음이 바쁘기만 하다
눈썹달 밭두렁에는
한 아이가 서 있고 노인이 앉아있다
▶프로필
-청옥 문학협회 등단
-부산 문인협회. 시인협회 회원
-부산 영호남 문인협회 부회장
-부산 청옥문인협회 부회장
-청옥문인협회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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