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난전' 강주덕

김상출 승인 2019.05.10 16:25 | 최종 수정 2019.05.10 16:30 의견 0

       난전

                       ?강주덕

?한물간 생선 눈에
주름살 깊어지고

?시드는 푸성귀에
마음은 천근만근

?해 질 녘
난전 좌판에
짙어오는 어둠살.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강주덕)
사진=무료이미지 픽사베이(전체), 좌측하단(?강주덕)

▶프로필
-경남 하동출생
-계간 청옥문학 시.시조 신인상 수상
-부산 청옥문학협회 회원
-시의 전당 푸른원두막 회원
-석교시조문학 회원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저작권자 ⓒ Eurasia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