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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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09:46 | 최종 수정 2019.06.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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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
? 이춘희
?하늘 끝 밀려드는 먼 바다
하늘가에 낮달은 한가롭고
투명한 물빛소리
잠잠히 들려오는 그곳
우리의 추억들이 출렁이고 있다
?거침없이 물굽이를
넘나드는 잿빛 갈매기들의 운무
바다 그곳에는
거친 파도 청량한 물소리의 속삭임들
?지난 우리들의 추억과
음성이 되어 귓전에 머물고
물빛 그림자 파르라니 흔들리고
?그리움의 푸른
바다 그곳에 아릿하게 멀어져 간 날들이
쉼 없이 보고만 가는 여정
아쉬움만 밀려들고 있다
▶프로필
-아호:은미
-경북달성군 하북 출생
-청옥 문학 협회 시 등단. 청옥 문학 회원. 시 낭송회 회원.시의전당 회원.
-저서:청옥문학 계간지.나비 날다 동행 두 번째 이야기.민주 문학.
-민주 문인 협회 창립 3주년.시의 전당 푸른 원두막 외다수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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