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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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7:22 | 최종 수정 2019.07.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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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 젖은 민들레
? 다재 윤현수
?비에 젖어 날지 못하는
한 마리 애기 새의 울부짖음
?먼저 날아간
형제의 빈자리가 허전하고
누구도 도와줄 수 없는
혼자만의 몸부림
?사랑으로 다가올
따스한 햇살 품속 안겼다가
넓은 세상 날아가게
머리 숙여 기도하네
▶프로필
?-아호 :다재
-고향:부산
-청옥문학 시등단
-시의전당 회원
-석교시조문학 회원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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